금산면민과 감곡면민은 이웃사촌, 따뜻한 사랑으로 서로 화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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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면민과 감곡면민은 이웃사촌, 따뜻한 사랑으로 서로 화합화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11.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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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추모공원, 김제시 공동참여 추진상황 주민설명회 열어

김제시 여성가족과에서는 서남권 추모공원 건립 사업 관련 김제시 공동 참여 추진상황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11월 12일 금산면 이장단 등 70여명 등을 모시고 금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서남권 추모공원 사업현황, 김제시 참여 관련 그동안 추진상황(전라북도, 보건복지부 및 정읍시 방문 업무협의 등), 김제시 의장단 및 김제시장이 정읍시장과 정읍시의장을 만나 공식 사과와 협력방안 및 향후 참여 방안에 대한 논의 사항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김제시는 서남권 추모공원 사업 공동 참여 방안을 찾기 위해 정읍시에 10차례 방문하여 김제-정읍간 미래발전을 위한 이해 및 협조를 요청하였을 뿐 아니라 보건복지부 및 전라북도를 몆차례 방문 등을 통해 사업비 지원요청 및 4개시.군 상생.발전 방안에 온힘을 다해 노력한 바가 있다.

특히,  양해완 여성가족과장은 김제시 참여 관련하여 정읍시에서는 “김제시 참여는 환영 하지만 준공 이후 장기적으로 검토해야할 사항“이며, 김제시와 정읍시 의견차가 너무 달라서 앞으로 전라북도의 중재.조정과 정읍시와 협의를 통하여 의견을 조율할 계획임을 밝히며, 전라북도에서도 김제.정읍시가 조금씩 양보하여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우려 줄 것을 강력 제안했다.

김제시 금산면민과 정읍시 감곡면민은 예로부터 친근한 이웃사촌으로 타 지역 보다 친근감과 유대감이 높은 편이지만 최근 서남권 추모공원으로 주민간 갈등이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며 갈등의 원인과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지금이라도 금산면민과 감곡면민들이 지난날 이웃사촌의 따듯한 정을 되새기고 포근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금산면민이 앞장서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금산면 이장단에게 간곡히 요청하였다.

앞으로 김제시는 서남권 추모공원에 참여 하기 위해 전라북도에 갈등.조정 중재에 적극적인 협조와 3개시.군(정읍.고창.부안)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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