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면 박종성씨,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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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면 박종성씨,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11.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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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농사지은 백미 20kg씩 10포대 독거노인 위해 기탁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있어 지역 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임실군 지사면 주민 박종성씨가 지난 2일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씩 10포대 총 200kg을 기탁했다.

박 씨가 기탁한 백미는 올해 본인이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정성껏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종완 지사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백미를 기탁한 박종성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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