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에 새로운 체험시설물인 “인터렉티브 디지털 영상장치”를 선보인다.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전주 한옥마을 등 전주를 대표하는 배경에 수달, 쉬리, 원앙, 꽃, 나비 등의 캐릭터들을 삽입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하여 주 관람객인 어린이에게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했다.
타시.도에 설치된 대부분의 인터렉티브 시스템과 비교할 때 꽃과 나비들이 실물과 흡사하면서도 화려함과 선명도가 뛰어난 시설로 사람이 다가가면 빠른 반응속도를 보인다.
이번 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 설치된 시설은 전주의 사계, 한옥마을, 꽃, 전주천 수달, 반딧불이, 쉬리 등 여러 개의 컨텐츠를 제작해 재방문한 관람객이 싫증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교체할 수 있다.
또한 바닥2개 대형스크린과 양쪽 벽면 공간 2개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무이의 인터렉티브 시스템이다.
이지성 전주시 예술도시국장은 "5월5일 어린이날에 선보이고자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히면서, 어린이날에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을 방문하면 재미마당 3코스, 전통놀이마당 7코스, 자연생태체험마당 3코스와 가족영화 3편, 즉석사진 찍기 등 다양한 한마당과 디지털영상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