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천명의 아동 안경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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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천명의 아동 안경 후원
  • 송미숙
  • 승인 2015.08.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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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공공일 안경·콘택트 객사점 나눔현판 전달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구미희)는 24일 10년째 빈곤 아동에게 안경을 후원한 일공공일 안경·콘택트 전주 객사점(대표 채효석)에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평소 저소득층 아동에게 돕고 싶은 마음이 있던 채효석 대표는 이들을 위해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안경을 선물하는 것이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

이에 2006년 전라북도 도청에 이를 알리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소개받아  현재까지 80~100명의 아동에게 안경을 선물하고, 현재 그 수가 약 1,000명이 되었다.

채효석 대표는 " 생색내며 짧게 돕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앞으로도 전북 아이들이 밝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혹시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맞추지 못하거나 안경 기부 의사가 있는 전북 지역의 안경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063-276-2800)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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