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에서 펼쳐진 ‘한여름 밤의 꿈’ 성대히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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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위도에서 펼쳐진 ‘한여름 밤의 꿈’ 성대히 마쳐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5.07.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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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모래 간직한 위도 도장금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한여름 밤 꿈’의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 24일 위도 섬 주민과 해수욕장 관광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도면 도장금 해수욕장 특설무대 달궜다. 이 행사는 전북협회 전속가수 겸 MC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강유정씨의 사회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아울러 사)대한기자협회 전북협회 전속가수인 유화, 김운, 노재경, 서하, 강유정씨의 특설무대로 이어졌고, 사)서동우리가락연구진흥원(최상현 원장)전문공연팀의 사물놀이, 민요 한바탕이 어우러졌다.

특히 홍영진씨의 고전무용(입춤)과 특별출연으로 통기타 가수 엘포스트가 한 여름 밤을 수놓았다. 이날 국악팀으로 박국영 원장과 익산시 타악 전문패인 솜리국악한마당, 난타 모듬북 회원들이 우정 출연했다.

특별공연에 앞서 이번 행사를 총괄했던 엄인규 이사는 “자칫 기상악화로 위문공연단이 격포항에서 돌아가야 되는 상황인데도 위도 섬 주민들에게 특별공연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시설관계자 및 위도 주민들께 모두 감사드린다고” 고 말했다.

이에 박근엽 부면장(위도면)은 “대한기자협회 전북협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문화사업 사업 일환으로 도서지역 위문공연을 저희 위도 도서지역을 선정해 펼쳐준데 감사를 드리고, 특히 이번 위문공연을 통해 위도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주신데 더욱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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