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소원성취 지원사업 펼쳐 감동의 손편지 받아
덕진구청에 최근 감사의 편지가 속속 도착해 화제가 되고 있다.편지는 지난 5월 희망선물을 받은 초등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쓴 손편지이다.
편지의 주인공인 초등학교 4학년 차모학생은 “침대를 선물받고 침대가 편해 잠이 잘 와서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고 기타를 선물받은 6학년 이모학생은 “열심히 연습해서 좋아하는 곡을 꼭 연주하겠다”며 “꿈을 펼치도록 도와줘 정말 감사하다”는 손편지를 보내와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소원공모를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소원성취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공모에는 154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희망선물 22명, 희망활동 30명, 희망여행 20명을 선정하고 1,150만원의 예산으로 덕진노인복지관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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