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생활복지과는 올 상반기 복지급여 부적합·중지자에 대한 전수 조사를 펼치고, 그 결과 143세대를 권리구제하고, 262세대에 민간자원 연계를 지원 완료 했다.
올 7월 맞춤형급여 시행을 앞두고, 사전에 틈새취약계층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지난 3월부터 기존 복지급여 부적합 탈락 및 중지된 578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조사 및 안내문 발송을 거쳐 최종 접수를 받아 재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기초수급자 12가구, 차상위 계층 131가구 등 모두 143세대가 권리 구제되어 복지급여를 다시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기준을 초과하는 나머지 262세대에 대해서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을 완료한 것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2015년도 개선 된 주요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보호가 필요한 수급권자이나 선정기준 초과,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등으로 보호가 어려운대상자에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한 보호방안을 적극 활용,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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