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르텟으로 감상하는 오랜 친구 같은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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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르텟으로 감상하는 오랜 친구 같은 클래식
  • 송미숙
  • 승인 2015.06.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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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 79회 공간봄 목요초청공연 : 콰르텟 아미고>

편안하고 유쾌한 클래식, 오랜 친구 같은 연주를 선사하는 콰르텟 공연이 열린다.

오는  25일 오후 8시 카페 공간 봄에서 진행되는 <제 79회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에 ‘콰르텟 아미고’가 출연한다.

콰르텟 아미고는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4중주 실내악팀으로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대중들과 소통해 왔다.

잘 알려진 클래식을 비롯해 영화 OST는 물론 이번 공간 봄 공연에서는 창작곡 ‘아리랑’과 ‘아디오스 아미고 (Adios Amigo)’ 도 함께 선보인다.

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콰르텟 아미고는 지난 2014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첫 콘서트를 갖고 음악적 세계를 펼쳐가고 있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뉴에이지 그룹이다. 바이올린 엄유경, 첼로 노은미, 비올라 이혜영, 피아노 변동준씨가 연주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Caffe in the Morning’, ‘Moon river’, ‘Merry christmas Mr. lawrence’, ‘Libertango’, ‘시네마천국’ 등 감미롭고 유쾌한 음악을 연주한다.


한편 ‘콰르텟’은 4중창(연주)이라는 뜻으로 네 사람으로 편성된 밴드 또는 그 연주를 가리킨다.

4개의 독주악기에 의한 실내악 중주로 현악 4중주가 기본적이며, 하이든 이후 주요 작곡가의 대부분은 이 형태의 걸작들을 남기고 있다. 또 바이올린·비올라·첼로에 피아노를 추가한 피아노 4중주, 목관을 하나 추가한 플루트 4중주, 오보에 4중주, 목관, 금관, 호른, 색소폰 4중주 등 여러 가지의 편성이 있다.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예매 1만원, 현매 1만2천원 (관람료 및 음료 포함)이며 예약 및 문의는 마당 기획팀(063-273-48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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