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올해 가로등관련 예산을 대폭 확보하고 대대적으로 가로등 설치사업을 시행하여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과 밝은 밤거리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가로등 관련 신설 및 보수예산을 조기에 투입하여 관내 가로등 설치가 꼭 필요한 지역 160여 곳을 대상으로 가로등 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노약자가 많은 관내 특성상 야간 안전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어두운 곳은 우범지역화 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임실군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
이와 함께 군은 기존에 설치된 가로등도 잦은 고장으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가로등 보수사업 일부를 민간에 위탁하여 신속하게 보수하는 가로등 유지보수사업 민간 위탁제를 임실, 오수, 관촌면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사업의 성과를 분석하여 확대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임실군에 설치된 가로등은 총 5천300여 등이며 앞으로 임실읍내를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은 절전 효과가 뛰어난 LED가로등으로 점차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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