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술, 이야기로 빚다」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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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술, 이야기로 빚다」특별전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5.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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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은 오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우리나라 전통술을 주제로 한 「술, 이야기로 빚다」 특별전을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랜 세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술을 여러 각도에서 재조명해보고 술 문화에 담긴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자리이다. 전시는 크게 ▲ ‘그윽함으로 담근 세월’ ▲ ‘받들수록 빛나는 이름, 술’ ▲ ‘세월이 빚어낸 삶, 술’ 등 3개 주제로 구성되며, 주제별로 영상, 사진, 패널, 실물 전시품 등을 활용해 다채롭고 흥미롭게 꾸며진다.


이번 특별전은 술을 빚을 때 필요한 재료와 도구에서부터 빚는 과정까지를 담은 다양한 사진과 영상자료를 통해 전통술의 역사와 전승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전통술의 색과 향기, 소리를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코너와 전통 가옥에서 술 만드는 모습을 본뜬 포토존을 마련하여 무형문화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술, 이야기로 빚다’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장은 오후 5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http://nihc.go.kr)을 참조하거나, 전화(063-280-1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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