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재능기부 훈훈
국제라이온스클럽 256-c지구 전북지구 고창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경) 회원 30여명은 지난 8일 소외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는 고창군 신림면 임리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주택의 장판 및 씽크대 교체 등 화재 등 위험 취약가구에 주거환경 정비 봉사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라이온스 정신인 “우리는 봉사한다”의 구호 아래 설비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고창 라이온스클럽은 국제 구호를 위한 봉사단체로 경로당,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해 1월에도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1월에는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에 대형냉장고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창 라이온스클럽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년 3~4회 계속 고창사랑을 전개 할 계획이다.
이동경 회장은 “ 이번 씽크대 교체는 조립식 주택에 거주하며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홀로 어르신이 조금 더 안심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 진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활동으로 고창을 지키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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