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영농현장 해결 위한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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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영농현장 해결 위한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
  • 김종성
  • 승인 2015.04.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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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기술 정착 기대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과 함께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 해결하는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종합컨설팅”을 8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대강당에서 추진했다.

이번 종합 컨설팅은 현장소통 강화를 통한 정부 3.0 실현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전북농업기술원,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속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했다.

고창에서 주로 생산되는 수박, 고추, 딸기 등 채소와 배, 감, 체리, 블루베리 등 과수, 인삼 및 약용작물 그리고 토양 및 병해충 전문가들이 참석, 영농현장에서 궁금해 했던 사항을 1:1 컨설팅으로 바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에는 농업인 포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농업인의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기술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농가 맞춤형 상담을 계속 추진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앞으로의 농업은 단순히 수량 위주의 농산물 생산에서 벗어나 생명공학이나 정보통신, 첨단 소재, 로봇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산업으로 태어날 것”이라며, “농촌진흥청의 전북 이전은 전북 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는 만큼 고창군도 다각적인 방향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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