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하면 새마을 부녀회, 효(孝) 사랑 목욕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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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상하면 새마을 부녀회, 효(孝) 사랑 목욕봉사
  • 김종성
  • 승인 2015.04.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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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효 실천

상하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서순애)에서는 명품 복지 실현과 어르신들의 위생, 건강관리를 위해 독거노인 목욕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일 새마을 부녀회는 독거노인 80명을 모시고, 석정 휴스파에서 목욕봉사를 펼쳤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2회 이상 목욕 봉사활동으로 효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서순애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혼자 목욕하기엔 어려움이 많아 항상 걱정이 되었는데 목욕봉사를 통해 그런 마음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내 부모를 모신다는 생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창규 상하면장은 부녀회장들에게 “어르신들이 청결한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부탁한다”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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