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융성 지역순회포럼 익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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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융성 지역순회포럼 익산에서 개최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5.04.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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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진흥법 시행에 따른 ‘지역’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문화 진흥 방안 강구

익산문1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익산문화재단 공동주관
-포항에서 시작되어 원주, 청주를 거쳐 익산에서 대미 장식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박경철)이  2일 오후 3시 30분 익산시립영등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2015 지역문화융성 지역순회포럼(전라권)’을 개최한다.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재)익산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월 12일 포항에서 열린 경상권 포럼을 시작으로 강원권의 원주, 충청권의 청주를 거쳐 익산에서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다.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및 시행을 홍보하고 각 지역의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하여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 진흥 방안을 강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이 자리에서 제안된 사항은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발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이은복 지역전통문화과장이 안내하는 ‘지역문화진흥법과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2020’으로 시작, 사)문화연구 창 김선태 소장이 제시하는 ‘지역문화융성시대, 전라북도의 문화발전 방향’으로 이어진다.

이에 대한 토론으로는 전북발전연구원 김동영 부연구위원과 원광대학교 원도연 교수가 ‘지역문화진흥법 기본계획 개선방향’에 대해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영규 익산지회장과 익산문화재단 이태호 사무국장이 ‘지역문화융성시대, 지역문화발전방향’에 대해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병곤 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전라권을 대표하여 익산에서 지역순회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큰 책임감과 더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5 지역문화융성 지역순회포럼>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관련 문의는 (재)익산문화재단 문화정책팀(063-843-88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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