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의 고장 무장면, 새봄맞이 군민 참여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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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의 고장 무장면, 새봄맞이 군민 참여 대청소
  • 김종성
  • 승인 2015.03.3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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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읍성 중심 시가지 환경정비

고창군 무장면은 지난 달 31일 아름답고 청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 및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날 무장면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형진), 의용소방대(대장 장경업) 및 119안전센터(센터장 김재옥),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우봉)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무장면은 고창의 관광명소 학원농장과 인접한 지역으로 오는 4월 청보리밭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정한 고창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은 주민이 스스로 청소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봉사단체와 공무원들은 무장읍성 주변 등 시가지 환경정비를 위해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고, 모아진 쓰레기 중 재활용품은 분리하고, 강남천과 가라저수지 등 취약지역에 버려진 묵은 쓰레기, 영농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하면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벌였다.

고운기 무장면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는데 지역주민과 봉사 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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