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역활성화 지역」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로 등 기반시설설치비로 최대 3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지역활성화 지역」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15.1.1시행)」에 따라 기존 성장촉진지역(전국 70개 시군, 전북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지사가 낙후도 수준을 평가하고 차등 지원함으로써 도(道)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이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타당성이 인정되는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을 위하여 300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을 받게 되어 군의 주요 지역개발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으로 공모 신청한 사업비 25억원의 「임실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도 「지역활성화 지역」선정으로 가점(5점)을 부여 받게 되어 선정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금후 전북도의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대비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이번 「지역활성화 지역」선정을 계기로 낙후된 임실군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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