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 자율방범대, 영농대비 지방하천 전역 잡목제거
상태바
신덕 자율방범대, 영농대비 지방하천 전역 잡목제거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3.16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 신덕면 자율방범대원(대장 신용운) 20여명이 지난 13일 봄철 영농을 대비하여 소하천과 지방하천농로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잡목을 일제히 제거하여 경작자들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 잡목제거는 지방하천인 옥녀동천으로 연장거리만 20km로 인근에서 농사를 짓는 경작자들이 많지만 해마다 수양버들과 같은 크고 작은 잡목들이 하천 농로길을 막아 영농철 농기계진입은 물론 유수의 흐름까지도 방해하여 지난해 우기철에는 하천이 범람하여 농작물 수확에 큰 피해를 주기도 했다

 

  신흥리 이모(70세)씨는“대부분 농사짓는 사람이 고령으로 하천주변에 잡목 및 잡목에 걸린 쓰레기를 치우지 못해 농사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영농이전에 말끔히 제거하여 경작하기가 편리해졌다.”면서 대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신용운 자율방범대장은“우리의 조그만 봉사가 경작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 올 한해 풍년농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