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 “피해자 전담 경찰” 배치로 보호활동 강화
상태바
임실경찰, “피해자 전담 경찰” 배치로 보호활동 강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3.15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는 2015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피해 전담 경찰관을 전면 배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범죄 피해자는 증인 등 제3자적 지위에만 머물렀으나 금번 피해자 보호 활동의 피해자는 ‘회복적 사법’ 개념의 도입으로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피해 직후 전담경찰관이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돕게 된다.
  따라서 살인, 강도, 방화 등 강력사건과 기타 피해자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요청사건에는 피해자 전담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범죄피해자와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유도, 피해자 권리, 구조제도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피해자가 정상적인 생활로 조속히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으로 임실경찰은 피해자 지원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피해자 신변보호 강화 등 지역특색에 맞는 피해자 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