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취업 일자리창출 위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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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성취업 일자리창출 위해 박차
  • 김종성
  • 승인 2015.03.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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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여성취업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12일 여성회관에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여성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7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내 참바다영어조합법인, 해풍영어조합법인, 신강수산영어조합법인, 효사랑노인복지센터, 베리팜영농조합법인, 코리아후지팩킹, 고산영농조합법인이 참여했다.

군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및 문화를 조성하고, 관내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을 실행하는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처 확보 및 사회영역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협약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협약식 후에는 관내 여성일자리 수요가 있는 관내 기업체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 일자리협력망회의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에 대한 안내 및 홍보도 이뤄졌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사업인 ‘기업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이 함께 열렸다.

기업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은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생은 수료 후 고창군 여성취업센터를 통해 구인업체 취업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관내 기업체 인사담당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를 통해 여성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직업 정보망을 구축해 역량 있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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