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녹색환경 조성과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유휴토지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유휴토지조림사업은 농산촌 노령인구 증가로 늘어나는 논, 밭 등 휴경지에 대추, 감, 호두, 은행, 석류, 뽕 등 특용수나 조경수를 식재하는 사업으로 국가에서 묘목대와 인건비 등 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작년 말에 사업 신청을 받아 지난 달 말에 사업대상자 20명을 확정하고 8천여본을 식재하도록 21,760천원을 보조결정 하였으며, 대상자는 4월 말까지 식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휴토지조림사업 추진으로 휴경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주민의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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