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는 10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고창관내 어린이 및 학원관계자의 어린이통학버스 등에 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운영자와 운전자의 정기안전교육이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되는 등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고창관내 학원 및 어린이집 관계자는 시설을 비워두고 교육받기가 어렵다는 연합회장의 건의사항을 수용,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와의 협의 후관내 신청자 120여명에 대하여 어린이통학버스 등의 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안전 교육 강사로 나선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교육홍보부 이광엽 과장, 곽순용 교수의 재치있고 열의 넘치는 강의와 교통사고 사례는 교육 이수자들의 안전운행 필요성을 상기시켰다.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강형철)는 “고창에서 전주나 광주로 안전교육을 받으러가기가 여러 형편상 불편하고 힘들어 출장교육을 요청하였는데 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준 경찰서와 공단에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고창경찰서장(총경 신입섭)은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와 학원 및 어린이집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통학버스 차량의 안전운행 교육을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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