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 원탁회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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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 원탁회의’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3.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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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요 현안 시민 참여·공감 기회 마련, 양방향 소통체계 구축

전주시민이 시정을 주도하고 참여하는 ‘시민 원탁회의’가 운영된다.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 1회(연 2회)씩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민선 6기 김승수 시장의 공약사업의 하나인 ‘시민 원탁회의’는  전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 개최일시부터 회의 방향, 참여자 모집·운영·결과 도출까지 전 과정을 시민이 주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의제별 해당업무 분야(부서)의 다울마당 참여자를 중심으로 원탁회의를 주도적으로 진행할 ‘시민 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 또 시민 원탁회의에 참여할 100명의 시민은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희망자를 공개모집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제1회 시민 원탁회의는 오는 6월 개최를 위해 추진 중이며, 시민들의 지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서 사업에 반영하는 ‘정책생산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해결을 모색하는 ‘현안해결형’ 등 관련 의제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원탁회의의 세부적인 운영 계획과 방향 설정을 위해 다음달까지 ‘시민 기획단’을 구성한 뒤 5~6월에는 회의 진행을 도울 퍼실리테이터(10명) 및 시민참여자(100명)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 원탁회의를 통해 모아진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은 해당부서에 제공해 향후 시정 주요 정책 결정에 반영하고 정책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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