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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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2.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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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보건의료원이 26일 성수면을 시작으로 7월까지 건강검진에 취약한 다문화 가족,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전북지부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이동 검진에서는 엑스선검진 장비가 장착된 검진차량을 이용, 지역 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사와 유증상자 상담을 통해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정보제공을 위함이다.

 

  또한, 검진결과 발견된 결핵환자는 보건의료원에 등록, 무료진료 및 투약으로 완치 시 까지 지속적인 관리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무엇보다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개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기침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올바른 기침예절을 실천 해야 할 것”을 재삼 강조했다.

 
   한편, 결핵은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병으로 기침, 가래,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2주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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