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찾아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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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찾아줘서 고마워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2.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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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다문화가족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생일잔치 마련 -

 임실군다문화가족 쉼터인 에바다(센터장 박재만)가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을 위한 생일잔치를 열어주고 있어 다문화가족들의 큰 기쁨이 되어 주고 있다.

 

  두달에 한번씩 열리는 생일잔치는 결혼 이주여성 뿐만 아니라 남편, 자녀 시부모까지 참여하는 잔치로 그리운 고국의 음식과 한국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즐겁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4일 열린 생일잔치는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해 1월과 2월에 생일을 맞이하는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을 초대하여 생일을 축하해 주었으며 케잌을 자르고 선물증정, 노래자랑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에바다 박재만 센터장은 “먼 타지까지 와서 생활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조금이나마 한국에 잘 적응하고 그리운 고국의 음식을 느끼게 해주고파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실군다문화가족들이 우리사회에 함께 어울려 갈 수 있도록 뜻 깊은 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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