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 자동차세 연납신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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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면 자동차세 연납신청 증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2.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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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면장 조종현)은 1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 세액 10%를 공제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은 결과 758건에 1억6500만 3000원으로 지난해 641건에 1억3083만8000원보다 18.2% 증가했다.

이처럼 자동차세 연납제를 이용하는 시민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는 지속적인 홍보와 선납 시 절세효과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1월에 연납을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3, 6, 9월에 선납하여 자동차세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시청 세정과나 읍.면.동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납부방법은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위택스,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단, 1월에는 1년분 자동차세의 10%이지만, 3월에는 7.5%, 6월에는 하반기분의 10%, 9월에는 5% 할인만 적용된다.

또 자동차세를 선납했더라도 사정에 의해 자동차를 폐차하거나 매매할 경우 소유 기간을 계산해 자동차세를 환급 받을 수 있으며, 한번 선납신청 하여 납부하면 다음연도에는 따로 선납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조종현 용지면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자진 납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성화해 지방세수 확충 및 자진 납부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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