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표준주택가격 평균 4.4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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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표준주택가격 평균 4.46% 상승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2.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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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

전주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2015년 1월 1일 기준 표준주택 1,804호(완산구 859호, 덕진구 945호)의 주택가격을 1월 30일 결정·공시(국토교통부 공고 제2015-73호)했다.
이번 표준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표준주택 선정·조사, 가격평가, 선정결과 심사, 가격균형 협의 후 표준주택 소유자 및 자치단체 의견 청취를 마쳤다.

2015년 전주시 표준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46%(완산구5.76%, 덕진구 3.17%, 전국3.81%, 전북4.01%)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상승 지역은 한옥마을지역 풍남동3가, 교동 등과 전원주택지역 삼천동 2가이며, 전주시 전체적으로 하락 없이 다소 상승으로 조사됐다.
상승 요인별로 풍남동 3가, 교동 한옥마을의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로 인근 풍남동, 전동, 다가동 등도 주택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효천지구, 하가지구, 만성동 법조타운, 송천동 에코시티 등 개발사업 지구의 개발 여건의 성숙으로 전반적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됐다.
반면, 신시가지 주변으로 주요상권이 이동되면서 한옥마을 영향이 없는 구 도심권은 전년대비 보합내지 소폭 상승으로 그쳤다.
이번에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 중 가장 비싼 곳은 덕진동1가 1401-28번지(도로명주소, 사평길3길 14)가 전년보다 1700만원 상승한 5억95000만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싼 곳은 완산구 교동 974-17번지(도로명주소, 낙수정1길 14-29)로 전년보다 21만원 상승해 370만원으로 파악됐다.
이번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 열람은 국토교통부홈페이지(molit.go.kr) 또는 표준주택 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열람기간 동안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에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통해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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