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해 농업분야 신기술보급 시범(지원)사업으로 원예작물 분야 18억원, 식량작물분야 7억원 등 25억원을 투입해 전주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을 주도하고 농업경영 혁신으로 잘사는 전주농업 실현을 위한 지역농업 활성화에 나선다.
분야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원예작물분야에 ▲채소분야는 시설하우스 설치 지원 사업,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 등 8개 사업 5억9천만원, ▲과수분야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최고품질 과실 종합관리기술 시범사업 등 8개 사업 7억9천만원, ▲화훼분야는 국산육성 신품종 재배촉진 시범사업, 환경개선 사업 등 3개 사업 3억2천만원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텃밭조성 및 활성화 지원 사업, 도시농업 기반구축 사업 등 2개사업 8800만원 등 21개 사업 18억여원이 편성 됐다.

식량작물분야에 ▲수도작분야는 벼 생력화모판상토 지원 사업 등 4개사업 3억7천만원, ▲밭작물분야는 콩생산 일관기계화 단지육성 등 2개사업 1억5천만원, ▲친환경분야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등 2억원이 편성됐다.
따라서 사업 대상자는 전주 관내에서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로 1개 농가(가구)가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신청자격, 사업규모, 사업비 등은 전주시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문의하거나, 전주시와 농업기술센터(식량작물분야 281-6710~6711, 원예작물분야 281-6712~6715)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