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민센터, 시민 소통공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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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민센터, 시민 소통공간 거듭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1.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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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조 프로젝트, 지역겨엦 활성화 지원·공동체 복원 등 5대 역점사업 추진

전주시가 지역 내 33개동 주민자치센터를 시민의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른바 ‘재창조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센터 5대 역점사업과 특색 있는 주민센터 운영 개선사업 등을 주 골자로 각 동장과 동별 자생단체가 중심이 되어 추진되는데, 5대 역점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지역공동체 복원사업,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지원, 관내 공원관리 지원, 동향·생활민원 등 현장행정 강화 사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대형마트 및 기업형수퍼 입점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중소형마트나 전통시장, 영업환경이 열악한 골목상점의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해 동 자생단체별 결연사업, 특화골목 조성 등을 추진한다.
◆지역공동체 복원사업. 따뜻한 사회분위기 및 지역주민 간 유대감 조성을 통한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이나 시설공간 조성 등 동별 자생단체, 주민 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복원사업을 활발하게 발굴해 나간다.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지원사업.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촘촘하고 세밀한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내의 긴밀한 민간협력 활성화를 통한 자원 발굴과 연계·지원을 강화한다.
◆관내 공원관리 지원사업. 관내 210여 개소의 공원 내 시설물관리 및 환경 정화 등을 위해 각 동 1자생단체 1공원 지킴이 등을 운영, 동별로 관내 공원 관리를 책임진다.
◆동향, 생활민원 등 현장행정 강화사업. 동장은 매일 1회이상 동 관내 순찰 및 동 자생단체 등과의 협조체제 구축으로 주민불편사항 등 생활민원 신속 파악·처리하고, 관내 단체·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기반 구축으로 동향이나 여론을 발빠르게 수렴하게 된다.
여기에 우수 주민센터는 인센티브로 인사에 적극 반영하고 예산지원 역시 사업이 완료될 때 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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