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함께 읽고 싶은 책 선정
상태바
덕진구, 함께 읽고 싶은 책 선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1.14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린 독서를 통한 급변하는 복지행정에 대처

덕진구 생활복지과는 ‘함께 읽고 싶은 책’ 2권을 선정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열린 독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책을 함께 읽으면 다른 사람의 생각도 배울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독서 활동은 직원들의 의견 수렴 결과 ‘비밀정원’(박혜영 지음), ‘사람풍경’(김형경 지음)이 선정됐다. 도서 구입 재원은 지난해 ‘3多 운동 우수부서’와 ‘세외수입 징수실적 우수부서’ 포상금 일부로 마련됐다.

‘비밀 정원’은 전북 지역 대표작가인 ‘혼불’의 저자 최명희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4회 혼불문학상의 수상작이다.
또한 심리 에세이서적 ‘사람풍경’은 상담업무가 주가되는 생활복지과 직원들이 민원인의 마음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약 4주간의 ‘독서 시간’이 지나면 ‘생활복지과 직원 독서 골든벨’을 개최해 책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풀며 각자가 책에 대한 소감을 나눠 복지 행정에 적극 대처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양영숙 생활복지과장은 “시민과 직접 대면하고 상담이 빈번한 부서의 특성상 스트레스가 많은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열린 독서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독서를 하며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여 ‘함께하는 복지도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계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