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덕진수영장 통합이용제 시범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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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덕진수영장 통합이용제 시범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1.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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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편익증진 위해 추진…2월1일부터 전면시행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2월부터 공단에서 운영 중인 완산·덕진수영장 대상으로 통합이용제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이용제란 완산수영장이나 덕진수영장에 등록된 회원이 필요에 따라 양 수영장 중 한 곳을 일일 1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시스템은 고객이 등록한 수영장만 이용할 수 있게 한정되어 있어 사정이 여의치 않았을 때는 수영장 이용이 불가하여 이용상 불편했다.

그러나 새로이 통합이용제가 실시됨에 따라 등록된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 했을 경우 출퇴근길, 등·하굣길에 다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 및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따라서 1월중 양 수영장 안내실에 회원권 확인용 전산장비 등을 보완한 후 오는 2월 1일부터 전면 시행 예정이다. 신장145㎝이상 자유수영 회원은 월~토요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완산·덕진수영장은 각각 월 회원 1,200~1,400명 및 일일입장 200~300명의 시민이 이용하는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 최고의 수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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