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5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2015년 표준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취합할 수 있도록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송기항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는 임실군 관내 전 주택을 대상으로 용도지역 및 이용상황 별로 대표성을 갖는 표준주택 580호에 대한 가격의 적정성여부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임실군 표준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2.28% 수준으로 인상되었는데,그 요인은 현재 공시가격이 실거래가격에 비해 현저히 낮아 이를 현실화할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금년 4월 말에 공시하게 될 개별주택가격도 같은 수준으로인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심의한 표준주택가격은 오는 30일 국토교통부장관의 결정공시를 시작으로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시가격에 이의가있는 소유자들은 3월 2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군 재무과, 읍.면사무소,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건은 재조사를 거쳐 가격을 조정한 후 조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3월 20일 조정 공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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