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세초에도 어려운 이웃들 지원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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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세초에도 어려운 이웃들 지원 손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1.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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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는 지난 연말에 이어  2015년 을미년 세초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려는 손길이 이어져 강추위를 녹이고 있다.

 

우진건설주식회사(대표 김종원)의 1,000만원 기탁은 꽁꽁 얼어붙은 동절기를 온화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임실초 59회 동창회(둥지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작은 기부금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임실군4-H 본부는 각종행사에서 모은 성금200만원을 어려운 가정위탁세대를 위해 사용해 주기를 바라며 기탁을 하였고 ㈜다원벨르는 동내의류 2,940벌을 임실군에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서운 추위를 따스함으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게다가 재경운암면향우회 전임직원들은 임실군청을 방문하여 백미 20Kg 115포를 기탁하면서 “어렸을 때 배고팠던 서러움이 가장 큰 서러움이었던 걸 기억되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배부름의 한 숟가락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실군청 담당자는 “2015년 동절기에 집중적,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기업 및 단체들의 작은 움직임들이 임실군의 작은 변화, 따뜻한 변화로 이어져 살고싶은 임실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통해 8722만6000원 모금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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