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5년 군정방향
상태바
완주군, 2015년 군정방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1.01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군정 비전으로 정한 민선6기 완주군은 6개월 동안 주민과 함께 호홉하고 소통하며, 더 큰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했다.
이에 을미년(乙未年)에는 희망찬 완주시대 개막을 위한 더 크고 원대한 완주발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완주군은 민선6기 출범 후 주민과의 공감 및 소통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대표적 도농복합 자족도시로서,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역점 추진함에 따라, 미래 완주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성장 기틀을 다졌다.
먼저 주민 소득과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수 있도록 5대 군정방침을 구체화하고,  일자리, 농업농촌, 삶의 질 향상 등 3대 핵심정책을 가시화함으로써, ‘더 잘사는 완주’ 건설을 위한 초석을 만들었다.
특히 취임 첫 업무로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시행계획을 결재한 박성일 완주군수의 행보는 2015년 본격 시행으로 결실을 맺었고, 잇딴 500원 마을 으뜸택시와 장애인 콜택시, 안심택시 등은 완주군을 ‘교통복지 1번지’로 자리잡게 하고 있다.
또한 권위주의의 상징이었던 군수 관사를 군민들에게 개방해 주민 힐링과 소통공간인 완주 웰컴센터로 조성 중에 있다.
더불어 군민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민선6기 공약에 주민배심원제 운영 등 주민을 주인공으로 섬기는 소통과 화합의 위민행정을 구현하는 한편, 완주 지역예술문화의 총 본산인 완주예총을 창립해 완주군 문화예술 위상제고와 완주군의 자존심을 세우는데도 힘을 기울였다.
이밖에 국도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올해보다 319억원 증가한 2,461억원을 확보했다.

➤ 2015년 군정운영 계획
완주군은 올해 희망찬 완주시대 개막을 위한 더 크고 원대한 완주발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 일자리 창출하는 상생경제로 살맛나는 완주 건설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로 ‘월급받는 군민, 더 잘사는 완주’를 실현하고, 이를 위해 기업과 공공일자리, 주민참여형 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테크노밸리 1단계 사업을 2015년 내 100% 분양을 완료하고, 2단계 조성사업은 상반기에 착공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농민이 강한 ‘완주농업 융성 프로젝트’를 실현할 계획이다.
△ 차별과 소외없는 맞춤복지 실현
군민 한 사람도 소외없는 현미경복지를 구현한다.
‘군민 복지기준선’ 종합복지계획 수립으로 행복 최저기준선을 정립하고,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여성이 살기좋은 여성행복 실현을 위한 369 보육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농촌 의료버스 운행과 지정주치의제 등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체육

완주만의 문화 랜드마크를 조성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위한 완주 문화재단 설립과 삼례 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관광 스타 브랜드를 육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완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완주학(學) 정립 프로젝트 추진과 군민 자존심 등 완주군 위상 제고에 역점을 두겠다는 복안이다.
어디서든 삶의 질 체감도를 높여주는 근로자종합복지관, 문화공연장, 작은영화관 등 건립을 통한 문화복지 실현이 추진된 있다.
△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
교육 걱정 제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인재육성재단과 인재개발관 운영으로 미래를 키우는 과감한 교육투자를 실현하는 동시에, 교육중간 조직인 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나선다. 농촌형 거점중학교 육성과 교육청과 연계한 교육특구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을 수립하여 교육의 질을 한차원 높이기로 했다.  
△ 소통과 공감으로 위민행정 구현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민들의 가장 큰 고통인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의 시행(2015년 1월)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무상버스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완주군민의 날’을 ‘상생 화합의 날’로 축제화하고, ‘군민상생공원 건립’ 등을 통해  상생과 화합의 미래동력을 창출해 나가는데 힘쓰기로 했다.
도시공동체 활성화와 군민 생활문화 융성 등을 통해 군민 행복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살맛나는 완주 르네상스를 추진하는 한편, 민선6기 완주 제1의 정책 브랜드인 ‘소통’에 부합하는 군민 소통 공감단, 군민 소통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실현할 예정이다.

- 박성일 군수 인터뷰 -
“‘지금보다 더 잘 사는 완주’,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완주’ 건설이란 꿈을 군민과 함께 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할 것입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014년은 6개월여의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많은 성과를 거양하게 된 것은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했다.
박성일 군수는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소신껏, 열심히 일하겠다는 저의 진정성에 많은 군민들이 힘을 보태주셨다”며 “그간의 성과와 소통을 통해 완주발전의 원동력인 민관 협치, 거버넌스가 내실화된 만큼, 그 힘을 주민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쏟아부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에게 2015년은 민선6기 완주군정의 실질적 원년이다.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갖고 10만 완주시대를 열고 시(市) 승격 추진을 준비해 나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박 군수는 설명했다.
이에 박 군수는 “완주군민과 함께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 건설’이란 꿈을 꾸고, 이를 이뤄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