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센터 선정을 통해 받은 시상금, 연탄구입 후 저소득 가구에 전달
완주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월 ‘2014년 전국 자원봉사센터 최우수 선정’을 통해 받은 시상금 일부로 연탄을 구입해 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센터는 지난 27일 센터직원 및 해피봉 가족봉사단 70여명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다섯가구에 연탄 1천장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많은 가족들이 와서 연탄을 나누어주니 고맙고, 손자‧손녀 같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받으니 올 겨울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임규탁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는 “연말연시를 맞아 동행의 기쁨, 나누는 행복으로 겨울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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