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학교다” 완주군 교육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상태바
“마을이 학교다” 완주군 교육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2.23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의적 교육특구(로컬에듀) 추진을 위해 협력

  완주군은 23일 오전  구이 안덕마을에서 농촌지역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완주군 교육특화모델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교육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창의적 교육특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완주군청, 학부모, 교육공동체 및 기관, 교육지원청이 한자리에 모여 차년도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학부모가 주축이 되어 지역주민, 교사와 함께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진안마을학교 이정영 대표에게 협동조합을 통한 돌봄위탁사업에 관해 듣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와 문제점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4개의 분임조로 나누어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한 가운데 진로직업체험센터, 창의적 교육특구, 방과후 협동조합 네트워크 구축 등의 주제를 놓고 토의를 진행하였다. 

 워크숍을 마친 참여자들은 “완주군 교육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지역사회, 군청과 교육지원청이 다같이 모여 역할 분담 및 협력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