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회원들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밥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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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회원들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밥을 나누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2.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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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삼례읍 ‘징검다리’회원들이 지난 15일 소외계층 물품기부에 이어, 19일 성요셉동산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전복죽 나눔행사를 가졌다.

  ‘징검다리’는 지난 2001년 삼례읍 주민 중 봉사에 뜻이 있는 주민 20여명이 모여 만든 자생 봉사 단체이다.

  회원들은 매월 10만원의 성금을 모아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성요셉 동산’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틈날 때 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징검다리처럼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자생 봉사단체가 많아져 서로 돕는 따듯한 완주를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징검다리 이석봉 회장은 “앞으로도 참여자들 스스로 봉사 역량을 키워나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더 많은 소외계층을 찾아 따듯한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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