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팥죽 한그릇에 따듯한 정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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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팥죽 한그릇에 따듯한 정 한가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2.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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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천면 새마을 부녀연합회 동지맞이 팥죽 나눔행사

완주군 경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이순)는 22일 ‘동지 맞이 팥죽나눔 행사’를 경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 했다.
 
  이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어르신을 모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라는 의미의 붉은 팥죽을 함께 나누며 추운겨울 따뜻한 정을 함께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된 행사 이다.

  이날 경천면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하여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이 직접 농사지은 팥으로 만든 팥죽과 대추차, 떡, 과일 등을 대접 받았다.

  부녀회는 추운 날씨로 미처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각 마을이장과 생활개선회 회원의 협조를 받아 팥죽을 마을 경로회관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경천면 새마을부녀회 강이순 회장은 “추운겨울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정성스레 준비한 팥죽으로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수 있어 부녀회원들 모두 어느해 보다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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