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을공동체, 전국 최우수 공동체 활성화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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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을공동체, 전국 최우수 공동체 활성화 사례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2.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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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 민관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 수상

  완주군은 16일 대전광역시 서구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통합 민관워크숍”에서 완주군 공동체사례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사례로 소개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지방자치단체 국민통합정책 사례발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발표 및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다.

  완주군청 농촌활력과 강평석 마을회사육성담당이 사례발표하였고, 완주군 마을공동체를 대표하여 마을공동체협의회 유영배회장이 수상했다.

완주군은 주민과 행정이 합심하여 농업·농촌 중장기전략 수립과 농업·농촌 활성화 정책추진,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커뮤니티비지니스) 육성조례 제정(2009년 12월), 중간지원조직 육성(2010년 6월) 등 완주군 농촌활력정책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된장과 청국장을 만드는 마을공동체도 있고, 부스개, 두부, 칡즙, 김부각, 쌀쿠키와 빵을 만드는 공동체 등 가공 상품들도 다양하다.

  건강·힐링을 테마로 공동체 사업을 하는 곳도 있고, 추운 겨울 얼음썰매장을 테마로 하는 곳도 있고, 삼굿체험, 민요를 테마로 공동체사업을 하는 곳도 있다.

  지속가능한 소득도 창출하고 있다. 올 9월 기준으로 43개 공동체에서 35억원 2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두레농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 12월 기준으로 완주군 일대 10개소 두레농장에서 총 136명의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6억 9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공동체사업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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