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완주중학교 학생 20명을 선발, 장학금 2백만원(각 1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9월말 완주군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 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시 봉동읍 음식부스를 운영하면서 봉동읍의 대표음식 연잎밥상, 콜라겐묵, 콩비지전 등을 개발하여 판매한 수익금 전부이다.
봉동읍새마을부녀회 오금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꿈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인구 봉동읍장은 “평소 부녀회의 지역사랑 실천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봉동읍주민자치센터도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봉동을 만들기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