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이론, 실습교육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가 1일부터 16일까지 총 16일까지 6회에 걸쳐 마을사업자, 창업희망농민 등 20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전문교육’을 센터내 음식문화전수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슬로푸드의 정의’, ‘천연조미료 가공의 필요성과 활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조림류(유자청고등어조림, 황기황태조림)‧장아찌류(카레양파장아찌, 당귀김장아찌)‧김치류(제피들깻잎김치, 우엉채두부소박이) 등 5개분야 20종의 절임식품 및 밑반찬, 기본양념으로 사용되는 천연조미료(고추소금, 양파소금) 만들기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있는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이용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줄 수 있게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김중옥 소장은 “이번 교육이 건강 밥상 만들기뿐만아니라 향후 소득창출로 이어질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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