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6일 문화강좌실에서 신규공무원 가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을 가졌다.
군은 임용장만 전수했던 예전과 달리, 신규자들의 조직 입문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가족과 부모님들에게는 공무원 조직에 대한 이해와 공무원 가족으로써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함께하는 임용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용식은 신규자들의 부모님에 대한 손편지 전달과, 부서장들의 환영 꽃다발 전수로 진행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신규임용자들에게 “공직자로써 본인만의 원칙을 세우고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실천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고”고 당부하고, 참석한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완주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공직자로 키워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자랑스런 자녀에게 힘찬 격려를 부탁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가족들과도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처음 실시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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