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다가오는 동절기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 설해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폭설로 인한 교통두절에 대비하기 위해 재설자재를 추가로 확보하고, 제설장비를 보강, 점검하는 한편 관계기관 및 읍,면사무소와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가 예상되는 급경사 오르막길 등 도로주변에 주민 및 운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61개소에 모래적사함과 3만개의 모래주머니를 비치했다.
눈이내리면 기상상황에 따라 제설대책반 비상발령 통해 1차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도로구간, 2차 교통두절이 우려되는 경계지역(모래재, 위봉재, 이전재 등), 3차 버스노선을 중심으로 한 읍면 및 마을간 연결도로에 순차적으로 출동해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교반기1대, 약품탱크2개, 트럭 및 트랙터용 제설기 13개)를 보강했으며, 염화칼슘 340톤, 모래 800㎥ 등을 비축하고, 덤프트럭 5대, 염수살포기 및 제설기 5대, 트럭 및 트랙터용 제설기 24대 등에 대한 사전정비를 완료했다.
완주군 건설교통과 이재문 과장은 “올해 겨울에도 신속한 재설작업과 응급복구로 강설로 인한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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