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중초, 말레이시아 초등학교와 교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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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중초, 말레이시아 초등학교와 교류방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1.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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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간중초등학교(교장 임양환)가 APEC국제교육협력(ALCoB) 프로젝트와 완주군 진로·진학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5박 7일간 말레이시아 현지 학교를 방문, 교류학습을 전개하였다.
 

 ‘ALCoB(알콥)협력 프로젝트’는 심재국 교사가 APEC국가간 교육공동체 형성을 통해 지식정보격차 해소 및 공동번영에 기여하고, 국내 학교 현장의 글로벌 마인드 확산과 한국의 위상제고 등 국제교류 교육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현지 방문중 학생들은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면서 교류학교 학생들과 내내 친숙함속에서 지속적인 정보교환 활동을 하였었다. 또한, 지금까지 수행해온 우리지역의 자랑인 로컬푸드의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생산과 소비체제를 소개하면서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방안을 해결책으로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 활동은 STEAM 학생동아리 ‘꿈드림’ 회원들이 주축을 이루었고, 평소 연마한 ROBOT DANCE와 ROBOT 축구를 선보였을 때 현지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 적용사례 소개에서도 현지 교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뿐 아니라 간중초에서 그동안 운영해왔던 국악교육의 성과물들을 소개하여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하였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민지현학생(간중초 6학년)은 “이번 해외교류를 통해 새롭고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었고, 시야를 넓혀 더 큰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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