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이 함께하는 따듯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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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이 함께하는 따듯한 겨울나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1.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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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면 자원연대 봉사활동 활발!

 
  완주군 상관면 자원연대(회장 김병윤) 회원들은 지난 6일 관내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산정마을 서모(67세)씨 댁의 연탄재 300장을 치워주고 전주 연탄은행(대표 윤국춘)으로부터 연탄 200장을 기부받아 전달했다.

  서씨는 평소 심장과 다리가 좋지 않아 거동이 불편해 쓰고남은 연탄재를 치울 염두를 내지 못했으나, 이번 자원연대 회원들의 도움으로 재도 정리하고 연탄도 기부받아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자원연대 김병윤 회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이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활동을 해나가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연탄기증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튼튼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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