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정신건강증진센터 “ 꿈꾸는 소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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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정신건강증진센터 “ 꿈꾸는 소나무 ”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0.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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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정신건강 교육』실시


완주군 정신건강 증진센터는 지난 21일 완주군 아동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교육 및 간담회를 마음사랑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 청소년기 정신질환 유병율은 10%로 완주군의 경우 아동청소년(6세부터 18세)의 경우 인구 대비하였을 때 1,157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맞벌이 부부 및 다문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정신건강이 취약한 아동.청소년 시기 적절한 치료적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되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총 25개 기관, 36여명을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와 “심리검사평가”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통해 참석자의 86%가 아동 청소년 마음건강 문제 인식 및 정신과적 치료의 선입견이 해소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완주군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이 안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아동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심리상담.프로그램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예방 및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을 도모하고자 정신건강증진, 아동 청소년 정신보건, 중증정신질환관리, 자살예방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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