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지역 우수저류설치사업 국비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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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지역 우수저류설치사업 국비확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0.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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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

 


  완주군은 내년도 삼례지역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우수 저류시설 설치사업’에 국가예산을 포함 12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대비 및 대응을 위해 자연재해 최상위 계획인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

  특히, 이번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위한 국비확보는 박성일 군수 취임이후 기재부와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의 결과로 이루어진 성과다.

  ‘우수 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집중호우를 동반한 대형 태풍과 돌발성 집중호우 등으로 침수가 잦은 저지대를 홍수로부터 보호하고 저류된 빗물을 대체 수자원으로 활용해 기상이변과 물부족 현상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삼례지역은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로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위해 오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관로개량 및 우수 저류지를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에 확보된 국비 7.5억원은 기본 및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이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종혜 재난안전과장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및 저지대 침수피해가 빈발함에 따라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사전점검과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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