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실천(Practice) 농정으로 농업의 르네상스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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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실천(Practice) 농정으로 농업의 르네상스 선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0.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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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에 건강한 농업생태계 조성하는 ‘완주농업 융성 프로젝트’ 추진

 


완주군이 민선6기 농업농촌의 핵심 정책으로 건강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완주농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해나가는 ‘완주농업 융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2일 완주군은 민선4~5기에 로컬푸드, 마을회사 육성 등의 정책적 성과를 거뒀지만, 다변화되는 농업여건과 대내외적인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서는 79%의 중소농 외에도 21%의 전업농.기업농간 유기적 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중소농과 전업농간 협업을 통해 시장대응 산지유통체계를 병행.구축함으로써, 종전의 ‘약속’에서 ‘실천(Practice)'으로 구체화해 완주농업의 르네상스를 여는 ’완주농업 융성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사람과 농업이 지역문화로 융합되는 건강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융성 프로젝트는 4개 전략과 12개 중점 실천계획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농민이 강한 완주농업 만들기 △안전한 지역먹거리 체계 구축 △시장에 강한 완주형 유통 플랫폼 조성 △사람 중심의 건강한 삶터 조성 등의 4대 전략을 통해 농업농촌정책을 ‘생산자인 농민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정책’으로 구체화한다.

완주군은 완주농업 융성 프로젝트를 통해 소농 및 고령농 중심의 로컬푸드 기반 위에서 기업농․전업농 육성이라는 투트랙(two-track) 방식의 농업 르네상스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4~5기 약속(Promise) 정책에서 농민 중심의 ‘완주농업 융성 프로젝트’라는 실천(Practice) 농정으로, 완주군이 농업의 르네상스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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