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 청소년 둥지 ‘들락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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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 청소년 둥지 ‘들락날락’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7.2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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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공부방 운영

  완주군 소양면 ‘청소년둥지 들락날락’(대표 박순정)이  18일부터 한 달 동안 소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여름방학 공부방’을 운영 한다.

  중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을 3시간씩 공부한다. 이번 방학동안에 운영되는 ‘여름방학 공부방’은 관내에 학원이 한곳도 없어 방학동안에 부족한 공부를 보충할 기회를 갖지 못한 면 청소년들을 위하여 ‘소양의 꿈을 키우는 사람들’이 지원하는 공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5일 예비 모임을 갖고 실력 있는 강사도 초청한다.

  국어는 논술, 글쓰기, 토론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출신의 박순정 들락날락 대표가 맡았다. 수학은 박순정 대표의 남편인 연세대학교 출신의 이성연 씨가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면서 수학의 기초를 지도한다. 영어는 발음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간단한 영어문장 작성, 발표 등을 성균관대 출신의 강찬형 강사가 돕는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최고의 강사진으로 운영될 이번 ‘여름방학 공부방’
이 방학으로 인해 자칫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 질 수 있는 청소년들을 지속
적으로 돌봄으로써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건전한 성장과 꿈을
키워 줄 좋은 기회라는 반응이다.

  한편 ‘소양면의 꿈을 키우는 사람들(소꿈사)’이 몇 차례 논의를 거쳐 만
든 청소년 문화 자치 공간인 ‘들락날락’(대표 박순정)은 지난 3월 25일 문
을 열고 현재까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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