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뚤릴 길 생각하며 무더위 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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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뚤릴 길 생각하며 무더위 잊어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7.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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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지난 2010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작년 2월 착공에 들어간 완주군 봉동읍 농어촌도로(203호 한계-서두간)의 공사가 한창이다.

  해당 노선은 올해 11월 준공예정인 가운데 전구간(1.8km)에 대한 확장을 완료하고 아스팔트 포장 공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 귀향객의 교통편리 제공을 위하여 포장공정을 9월초까지 앞당겨 완료할 예정이며, 각종 자재와 장비를 꼼꼼히 확인하고 시설물의 강도 등을 점검하는 등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주군은 공사기간내 국지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복구 굴삭기를 공사현장 내에 상주시키고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확보를 위하여 발로뛰는 현장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 건설교통과 이재문 과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농업 생산 및 운송기반이 확충될 뿐만 아니라 완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에 편리를 제공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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