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삼례읍 주민자치센터 건축설계경기’ 공모작품 심사결과 (주)길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에는 21개 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해 그중 7개사가 작품을 제출했다.
당선작 외에 우수작에는 (주)율그룹건축사사무소, 가작에는 성우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각각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삼례를 대표하는 비비정을 테마로 열린청사의 이미지를 표현한 입면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빗물의 재활용 ․ 태양광설치 등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녹색건축물이란점도 좋은평가를 받는데 일조했다.
삼례읍 주민자치센터는 삼례리 집단화시설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2,400㎡ 규모로 85억원을 들여 2015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16년 완공 예정이며, 입상작은 오는 25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완주군 재정관리과 김재열 과장은 “삼례읍 주민자치센터가 완공되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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